(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가 지난 21일 영농철을 맞아 부여 현북2리 마을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농기계 순회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주로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80회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방문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 기술 교육,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 농기계 취급 조작 요령 교육, 당면 영농상담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고장원인은 관리 소홀의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농번기 영농에 차질 없도록 사용 후 정비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며, “농기계순회현장서비스는 정비목적과 함께 자가 수리능력을 높이고 현장 응급정비법을 교육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해당 순회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안전사고 교육을 철저히 하여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농기계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