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와 충남 부여군이 지난 22일 전기재해예방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측은 관내 공공시설과 재난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이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오인록 지사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앞으로 전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시청각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추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기안전교육, 정보교환, 기술지원, 공동 연구 수행, 전기부문 설계도서 사전검토제 시행 협조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전기재해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전기안전점검 중요성을 알리고, 전문기관을 통한 기술지원으로 골목까지 안전한 365안전 부여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