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임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임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임천새마을부녀회 합동으로 임천면 구교3리 신00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발로 뛰는 맞춤형서비스를 실시했다.
신00 장애인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나 생활쓰레기 조차 치우기 어려운 형편이어서 지역 협력체의 도움을 받아 대청소를 진행했다.
센터는 부여군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중심동인 임천면과 일반동인 장암, 양화, 세도 지역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상담, 공적서비스 신청,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민 욕구를 충족시키는 찾아가는 복지보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간호사를 배치하여 대상자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남익 임천면장은 “맞춤형복지는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피고 돌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