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정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2016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군은 평가 결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제도정비, 사회적기업 교육, 우수사례 발굴, 군민홍보 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평창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을 중앙정부에서 인정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창군에서 더 많은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