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방세 성실납부 우수마을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는게 취지이다.
올해 지방세 성실납부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최우수마을-부여읍(동남5리) △우수마을–옥산면(안서리), 양화면(내성1리) △장려마을–규암면(합송1리), 외산면(화성2리), 충화면(가화1리)이다. 이들 마을은 각각 800만원, 600만원, 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부여군측은 2016년 지방세입 결산 결과 지난해 이월체납액 징수목표액 8억5800만원 대비 11억5700만원 징수로 징수목표액을 35%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번호판 영치활동, 고질적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각종 채권 등 압류 및 공매조치,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사업 선정 및 지급 제한 등 행정적 제재수단 강화, 읍·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실납부 우수마을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앞으로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군은 3개 전담반으로 구성한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편성하여 지방세정 홍보와 함께 체납자에 대하여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정기분 세목 납기내 납세자 경품추첨 부여사랑상품권 지급, 모범납세자 선정 금융거래우대 및 관광지 무료입장, 공용주차장 무료 이용 등 혜택을 제공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