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2017년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응급구호물품 지원과 주거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각종 세금의 납부기한 연장과 화재보험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작년 한해 부여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 복구 봉사활동과 구호품 지원을 각각 13회 실시했으며, 세제 혜택 등 지원에 관한 사항을 101건 안내하며 화재피해 주민의 빠른 복구를 도왔다. 올해에도 주택 내부 수리와 응급구호물품 전달 등 저소득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민의 주거복구사업을 추진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화재증명원 발급 및 보험 관련 등의 민원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부여소방서 현장대응팀(☎830-0302)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