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여군산학협동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업기술센터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 혁신을 위한 투명한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추진으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따른 부자농촌 건설에 목표를 두고 37개 사업 62개소, 총 사업비 23억7300만원의 시범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센터에서는 올해 현장 수요 중심 사업으로 벼농사 대체작목 개발 실증 시범, 클로렐라 등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 생산단지 시범 등 37개 새로운 시범사업에 대해 농업인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 농업관련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공고와 신문, 홈페이지 등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이번 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지역농업 발전 방안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새로운 시범사업 도입, 그동안 추진한 시범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석우 심의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새로운 수익모델사업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현장중심 기술지도를 강화하여 적극적인 농업문제 해결로 농업인에게 환영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채소 농가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첨단기기를 이용한 생육 및 병해충 진단과 컨설팅으로 다양한 영농문제를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