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가 지난 2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횡성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가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재난방재의 중심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ㆍ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3개 분야(화재, 구조, 구급), 5개 종목(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의 기술경연에 나섰다.
이 중 횡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4인조법 1위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1위 ▲구조기술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순걸 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