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이라고 자평 3개 기업유치, 총 294억원 투자 및 65명 고용창출 효과 발생
(한국검경뉴스) 강원 원주시가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나섰다.
원주시측은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 수도권전철 연장 등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원주시는 강원도(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와 원주시(원창묵 시장)가 지난 29일, 원주시청에서 인성메디칼(대표 송인금), 플로닉스(대표 이상선), SW신원화학(대표 박상래)와 원주 기업도시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총 294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65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원주시가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교통망이 크게 확충되고 원주로 이전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으며, 강원도가 올해 유치한 16개 기업 중 원주시가 총 11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인천~강릉간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도 곧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와 같은 결과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원주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기업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투자 초기부터 단계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함으로써 원주를 기반으로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