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제시 (한국검경뉴스=김제) 전북 김제시 농업정책과 직원 18명이 지난 17일, 농번기를 맞아 현장체험 일환으로 봉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고령화와 부녀화로 부족해진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사과) 농가에 사과꽃 솎기, 주변정리(13,722㎡)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며 "직원들이 농산물 생산의 한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농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농업정책수립 등 농업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을 운영하여 기관·단체별 지원체계를 구축, 연중 농촌인력 수급상황을 파악하여 김제시 전청원 및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인력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농번기(5~6월, 10~11월)의 경우 상·하반기 년2회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기상재해 및 돌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울 경우 상황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해마다 5 ~ 6월 과수,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가 모내기 등과 겹치면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치솟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제시 공무원, 농협 등 각종 기관단체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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