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군보건소가 지난 5월 15일~ 9월 30일까지 매일 새벽 5:50∼6:40(월~금) 부소산 후문 문화재사업소 옆 마당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벽! 신바람 건강체조를 운영 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해 체조교실에서 2,803명의 참여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부여군 생활체육회 체조 전문강사의 운동 전․후 준비운동, 근력운동, 건강체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 측정과 체성분 측정을 통한 골격근(근육)량, 체지방량, 비만도 및 기초대사량에 따른 개인별 운동 및 영양상담 등도 실시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원, 길거리, 광장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고 규칙적인 운동생활을 실천하여 만성질환 사전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6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1주동안 1일 30분이상 5일이상)은 전체 19.0%로 전년 17.8%대비 1.2% 다소 증가하였으나 충남 21.8%에 비해 낮은 편으로 운동생활실천 확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새벽체조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를 돕기 위한 여성 체감교실, 한방사상체질, 한방으로 뇌건강 OK, 중년여성 가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프로그램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