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지난 15일 오후,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레인보우+ 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지정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강원도 6개 시·군을 대표하는 ‘강원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지정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및 지역행사, 주문진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11회의 축제가 열린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4월 행사에는 강릉시 아동·청소년·성인 1,200여명이 참가해 따스한 봄날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이 됐으며,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청소년성문화센터, 지원센터(꿈드림),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민족예술인총연합회 등 총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 운영하여 공연, 체험, 놀이, 동계올림픽 홍보 등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켜 건전한 청소년활동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