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한국전력 부여지사 사회봉사단(단장 김동식 지사장)이 폐지, 고물 등을 리어카로 수거,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5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야간수거시 안전을 위해 리어카에 「쏠라깜박이, 고휘도 반사테이프」를 직접 부착해 드리고「LED랜턴, 야광조끼」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아무런 안전장구도 없이 야간에 폐지수거하는 독거노인분들이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안타까워 하는 한전 부여지사 직원의 아이디어를 회사가 반영하여 ‘빛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로 시작되었다.
김동식 지사장은 어르신 한분이 “야간에 폐지 줍는 일이 많은데 야광조끼와 깜박이등이 있어 안심이 된다라고 말씀해 주셔 뿌듯했다”라며“한전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및 고객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전 부여지사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 창단 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