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군 주민배심원단이 지난 26일, 부여군수 3년 공약이행 실태 점검 및 평가를 위해 주요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56명의 주민배심원단은 이용우 부여군수의 공약사업 현장에서 관련 부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은산2산업단지, 건강재활센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백마강 레저파크, 규암노인복합단지, 송국리 선사취락지 등 지역주민들이 궁금해오던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군민과의 약속인 지자체 단체장의 공약을 단순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의 눈높이로 한층 더 다가가 향후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건설적인 공약이행이 될 수 있도록 서면보고 방식이 아닌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주민배심원들은 “민선6기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들 대부분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오늘 주민배심원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주민을 위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이 궁금해 하는 공약사업의 이행여부를 공개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