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 폐기차의 변신, 뚝딱뚝딱 목공교실 운영 17일 부터 「뚝딱뚝딱 목공교실」상시 운영(매주 수요일 16시, 토요일 14시) 여름철 기차영화관, 주민목공 기초교실(10월) 프로그램도 개설 예정 이외 숲길사랑방내 책을 비치, 시민 누구나 이용토록 개방(수~토 10~18시)
◇숲길 사랑방(사진제공:서울시)
(한국검경뉴스) 서울시의 경의선 폐철도부지 숲길 공원에 폐화물기차가 시민들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경의선숲길은 원효구간부터 연남구간까지 총 6.3km 조성된 선형공원으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양호하여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며 "경의선숲길 원효구간은 숲길 공원이 시작되는 시점부로, 서울시는 ‘경의선 숲길’ 홍보관 역할 및 방문시민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약 15평의 폐화물기차를 리모델링하여 숲길 사랑방으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사랑방 기차내 책방이 마련 했으며, ‘뚝딱뚝딱 목공교실’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뚝딱뚝딱 목공교실’은 ▲어린이 목공교실과 ▲주민 목공기초교실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 목공교실’은 6.17(토)부터 매주 수요일(16:00~17:30)과 토요일(14:00~16:00)에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6~7월 목공아이템은 동물 연필꽂이, 기차 연필꽂이, 핸드 우드트레이로 1회 최대 12명 참여 가능. (체험료 1인당 5천원) 여름철인 7~8월에는 토요일 저녁 「숲길 사랑방」에서 가족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기초 목공교실’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개소식이 열렸고 현판 제막과 함께, ‘원효로마을학교’의 오카리나 축하공연과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의 도서기증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김종근 소장은 “경의선숲길은 주거지와 접하고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원효구간에 만들어지는 「숲길 사랑방」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방문시민들에게 또다른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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