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김제) 전북 김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황배연)가 지난 14일,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여자중학교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전북 김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월례회는 지난 4월 협의회가 새로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월례회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올해 김제시 학운협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새 정부의 향후 교육환경 및 정책의 변화를 예측하여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상호 소통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이 날 황배연 신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장의 철학과 경영방침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상호협력하면서 아울러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학교운영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권한과 역할을 발휘해 나가겠다” 고 말하고, 재직중인 김제시청의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관하여 설명하며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월례회에 격려차 참석한 김제교육지원청의 김효순 교육장은 “학교정책 결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이에 부응하여 보다 나은 김제교육을 위 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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