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15일 까지 4일간 저소득층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로 만 30세 이상, 80세미만이며 검진종목은 발병율이 높은 갑상선, 동맥경화, 골다공증이다.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주관으로 질병별 각 650명으로 총 1,950명 대상으로 실시 됐다.
12일(월)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묵호동, 발한동, 망상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동해시보건소에서 13일(화) 천곡동 주민, 14일(수) 부곡동, 동호동 주민, 15일(목) 송정동, 북평동, 북삼동, 삼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50대 이하의 검진율을 제고하고 검사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2차 검진 실시 및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강화 할 예정이다. 김진문 보건소장는 “유병율이 높은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여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완화 및 건강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