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예길식품, 제이엠아이, 태성스페이스의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02억원이며, 건축 및 설비투자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18년 내 공장을 가동해 9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민선6기 이후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목표로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동고속도로 야립간판 광고, 대기업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군수 서한문 발송, 전국단위 기업 박람회 참가 및 산업단지 분양 홍보부스 운영 등 우천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총 4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1,324명의 고용창출과 1,76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이달 전체준공을 앞두고 있는 우천일반산업단지는 32% 분양을 달성해 기업이전 흐름이 둔화된 가운데서도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을 집중 홍보하여 앞으로도 우량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