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터널 안전 및 기술발전을 위한 포럼이 지난 1일 오후 3시,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과 (사)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신종호)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포럼은 “터널 안전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학회회원(교수, 연구원, 관련업계 종사자 등), 공무원, 공공기관직원, 공사현장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은 지난 4월 26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상호간 체결한『터널안전 및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행의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되어 개최하는 것으로서, 터널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 공무원, 공사현장 관계자 등이 모여 터널의 기획과 설계, 시공, 그리고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있어 바람직한 터널 안전과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본 포럼에서 논의되는 유지관리 사례 및 첨단기술 공법 등은 공사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발주청, 유지관리 담당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포럼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내는 기술 거버넌스의 우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