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지난 5월31일, 횡성군 안흥면 서초수련원에서 ‘2017년도 귀농귀촌 종합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이들의 횡성군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과정은 9월까지 주중반 40명, 주말반 40명으로 각각 매월 1회씩 운영되며, 기초교육 2회, 심화교육 3회의 총5회 연속 과정으로 구성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대한 기본 소양과정부터 관심분야별 심화과정까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횡성군측은 지난해 제1회 횡성군 귀농귀촌 종합학교 운영 결과 수료생의 92%가 교육에 만족했으며, 이중 77%가 횡성으로 이주를 완료하거나 5년 이내 이주를 결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교육과정은 전년도 교육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들을 반영해 교육생들의 관심분야별 맞춤형 멘토링과 체험교육을 확대하는 등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귀농귀촌 종합합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횡성을 알리고,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횡성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