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프로그램 드림 스타트 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가사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여군의 복지사업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체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 외에도 수시로 위기가정 8가구에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7가정을 방문하여 5시간에 걸친 대청소와 이불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가사지원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엑스피넷 봉사단(이시형 등 10명),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따끈따끈봉사동아리(김대욱 등 11명), 영혼을 사랑하는 모임(김은희 등 4명), 규암성결교회 봉사팀(진수현 등 4명), 아산삼성고등학교(남궁겸 학생)이며,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 가사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생관리에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가사 및 물품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