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여소방당국이 관내 숙박시설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오는 12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등이며 위반 및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릴 계획이며,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에 대해 화재발생 시 119신고 및 대피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우리 도내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만큼 관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철저히 사전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관내에서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