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강릉)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적기에 주요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직,간접 사업 등 100대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준공 시기별 사업을 분류하여 집중 관리함으로써 기간 내 문제없이 완료되도록 전력을 다하고, 부진하거나 문제되는 사업은 대책을 강구하여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6월 이전 완료 예정인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확장공사 등 9건의 1단계 사업과 10월 이전 완료 예정인 선수촌~경기장간 도로개설 등 23건의 2단계 사업은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특히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 대규모 숙박시설 공사 등 44건의 11월~12월 완료 예정인 사업은 동계올림픽 준비 점검과 보완 일정을 감안하여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조기 완료되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이후까지 추진되는 하수관로 설치사업, 홍제교 가설공사 등 24건의 연차별 사업 및 장기간 소요사업은 체계적인 일정관리로 대회 기간 중 미관을 저해하는 공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통한 지속적인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여 앞으로 280여일 남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세계 속의 강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