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이종백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민 25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청주 무심천 인근을 현장 방문하여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현황,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사업,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청취했다.
이후 서원구청에서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청주사랑상품권 도비 추가지원, 권역별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차환경개선 사업비 신청, 2024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지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지원, 상당 청소년문화의집 이전 건립 지원,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