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 9일, 부여군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부여군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실과단소별 구역을 나눠 부여읍 시가지 주요도로변 및 이면도로, 상점가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한 번의 청소로 깨끗해질 수 없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실천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관리 종합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