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군 내산면(면장 이광영) 소재 백제휴게소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6일 내산면 어르신35명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다.
백제휴게소 측은 "내산면해피바이러스협의체와 협약을 맺어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도 없고 혼자 밥 먹는 것도 쓸쓸한데 휴게소에 와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점심도 같이 할 수 있어 즐겁다" 고 말했다.
백제휴게소 이연덕소장은 “비록 한끼 식사지만 홀로 쓸쓸히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식사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영 내산면장은 “외식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함으로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내산면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많은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