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군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동수)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위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청소년 12명에게 안경제작을 지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백제안경원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굴한 저시력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력측정을 비롯해 안경을 제작·지원했다. 안경제작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교정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의 편의를 제공하고 학습향상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CYS-Net 위기지원사업은 위기(가능)청소년들에게 의료 및 법률 관련 문제 발생 시 적극적 개입을 통해 원만한 문제해결을 돕고 2차적인 비행문제 예방 및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경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