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및 재난 대응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각종 비위행위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며 자체감찰과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공직자 윤리의식 준수여부 ▲각종 재난 발생 대응실태 ▲업무 처리 시 불친절, 불공정행위 발생 여부 ▲소방기본 바로 세우기 이행사항 점검 ▲소방 활동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직무와 관련된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등의 주요 비위행위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격하게 감독할 방침이다.
김종욱 소방행정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직원들도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등 깨끗한 소방이미지 구축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