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 23일 제62회 백제문화제, 백제대종 타종 기념식 등 각종 행사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배출량 감소 홍보를 위한 ‘걸어서 일터까지’ 청사 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군측은 원거리 출퇴근자를 제외한 군 산하 전 직원이 차량사용을 자제하고 도보나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등 공직사회부터 범군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이용우 군수도 당일 자택에서 인근 거주 직원들과 함께 청사까지 대중교통으로 출근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군수는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시민인식 전환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백제문화제 등 각종 행사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청사 광장 주차장을 개방하는 한편 전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