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3일 오전 10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통해 롯데아울렛 부여점으로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330개(3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지난해 8월 소화기 250대를 기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역소방서에 소방용품 기증을 한것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소방시설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보급될 예정이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기증창구를 통해 연중 기초소방시설을 기증 받을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조시훈 점장은 기증식에서 “작은 보탬이지만 화재에 취약한 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