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18일 발생한 주택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경 은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피해자는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처할 계획으로 소방서 직원들은 의식주에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세익 현장대응팀장은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이 하루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정상 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화재는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재산피해 역시 막대하므로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우리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올 한 해에만 주택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 8가구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구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