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천시 (한국검경뉴스=영천) 지난 5일 영천시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3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정연화 별빛축제위원장 등 1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용역결과보고에 이어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위원인 조광익(대구가톨릭대학교 ) 교수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올해 축제는 축제장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주제관인 천문전시체험관의 완공과 별빛카페 등 축제장 방문자를 위한 쉼터, 주차시설 등이 확충되어 방문자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주제관은 천문/우주/과학과 관련된 전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과학적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과학소통강연, 스타파티, 담력체험 프로그램 등 야간프로그램을 연장 운행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4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자들은 ‘별빛축제’를 단순히 놀이의 장이 아니라 과학교육의 장으로 생각하고 방문하는 경향이 높음으로 전문과학축제로 지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보현산 주변에 한방소재식물원, 목재문화체험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짚라인 등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축제 실현에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어 축제위원장인 정연화 영천문화원장은 “올해의 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차기에는 더 발전되고 전문화된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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