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동・남해 해역의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9.22.(목) “동・남해본부 해상특수기동대”를 발대 식을 가졌다. 이는 동해 북한수역 이동 중국어선 및 긴급피난 중국어선 등 동・남해역에서 중국어선 치안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어선 성어기 기동전담 운영, 특별단속 실시 등에 따른 불법중국어선 단속세력 확보를 위한 조치 이다.
지난 7월 동・남해본부 소속 대형함정 14척에 경력, 연령, 체력 등을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함정별로 9명씩 총 126명을 선발했으며, 8월에는 중부본부 특공대 에서 중국어선 단속절차 등 기본과정과 북방한계선(NLL)해역 중국어선 단속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은 비단, 서해・제주 등 특정한 해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것으로 전(全) 해양경찰 모두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