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정림사지 및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에는 행사장 주무대, 전시장 및 체험장의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기간동안 행사장 내 소방공무원 9명과 소방차량 1대를 고정 배치하고 소방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운영진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혹시 모를 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공무원과 119수호천사는 연기소화기와 심폐소생술 체험장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세계유산도시 부여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제가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