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사)한국임업후계자 부여군협의회(이하 임업후계자협회)가 지난 12일, 성왕공원 도시녹화운동으로 제초작업, 가지치기, 환경정화 등을 펼쳤다.
도시녹화운동이란 산업화·도시화로 녹지공간의 중요성이 커져 가는 상황에서 그동안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도시숲 조성과 관리의 주체였다면 한걸음 나아가 군민과 민간단체·기업이 부족한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유지관리 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다.
부여군과 임업후계자협회는 2014년 성왕공원을 관리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성왕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만규 임업후계자협회장은 “임산물 수확이 절정이라 매우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내일처럼 나서준 임업후계자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왕공원이 처음 관리협약을 맺을 때와 비교하면 정성을 더할수록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꾸준히 공원을 관리하여 군민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공원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