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초촌초등학교 학생 과 학부모들이 지난 19일, 우리고장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초촌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보락)는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후속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문화탐방은 미래의 주역인 초촌초 전교생 및 학부모, 주민자치회 위원 등 130여명이 참가하여 내고장 유적을 직접 찾아가 역사를 공부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문화탐방에 앞서 학생들은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이용우 군수로부터 부여군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곳인지 설명을 듣었고,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 능산리고분군 등 부여의 주요 유적지를 돌아 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모처럼 아이와 손을 잡고 부여 유적지를 돌아보는 하루가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보락 회장은 “이번 탐방을 추진하면서 어린 학생들이 현재 살고 있는 부여에 대해 많이 알고,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