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익산) 익산시가 시내 일원에 가을꽃을 식재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직영양묘장에서 꽃 씨앗을 파종해 여름내 육묘한 가을꽃을 주요 교통섬(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15개소와 가로화단(남북로)등에 국화, 맨드라미,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가을꽃 12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오는 28일,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일에 맞춰 축제 분위기 조성과 전국에서 지역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국화를 식재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시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꽃을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당부하고,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하여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연간 50만 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교통섬 만들기 및 꽃걸이 설치로 시민친화적인 가로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자평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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