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푸드테라피 구축을 위한 가공분야 전문인력 양성변화하는 식품시장에 맞춘 푸드테라피 교육
◇사진제공:고창군
(한국검경뉴스=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가 푸드테라피 구축을 위한 가공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연구소는 푸드테라피와 가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군민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일정으로 ‘푸드테라피 구축을 위한 가공분야 전문인력 육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필요로 하는 농수산물 가공업 종사자와 농업 외 소득창출과 신사업으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외식산업 종사자 등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변화하고 있는 식품가공산업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교육은 식품으로 치유효과를 얻는 푸드테라피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역 내 식품가공업이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방안에 대해 도움을 주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경영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생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마케팅과 유통부문에 집중해서 이론 및 실습·견학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푸드테라피 구축을 위한 가공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계기로 우리지역 고품질 농산물을 소재로 독자적인 푸드테라피를 구축하여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푸드테라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