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체납세금 징수를 위한 ‘21세금 기동팀’을 운영에 나섰다.
군은 세수증대 목표를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16일간에 걸쳐 4개 팀을 상시 가동하고 체납액 4억2,900만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1세금 기동팀’은 지난해 이월체납액 28억6천만 원 중 30% 수준인 8억5,800만 원을 지난 6월 말에 조기달성했다. 이에 따라 15% 수준인 4억2,900만원을 추가목표로 설정하여 이달 말까지 총 12억8,700만원을 징수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동팀은 재무과장을 총괄로 하는 4개팀 15명으로 구성, 기동팀은 읍면전담팀, 고액 체납팀, 관외 징수팀, 번호판영치팀으로 구성돼 매주 2회 이상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징수활동을 통하여 압류 및 공매, 번호판영치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며, 콜센터에서는 체납자를 상대로 전화동향 및 문자전송을 통하여 체납자 정보를 최대한 확보, 징수에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지역 관내에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25명이고, 이중 최고액 체납자는 9천4백만 원에 달한다”면서 “21세금 기동팀 운영으로 추가 목표치를 달성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