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 6월 첫 홍콩 수출로 횡성한우 세계화에 교두보를 마련한 횡성군에서는 횡성한우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횡성한우축제 글로벌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
홍콩 공영방송국인 TVB방송국 J2 채널의 여행프로그램인 『Fun Abroad』프로그램 제작팀은 오는 9월 29일 횡성을 방문해 10월 2일까지 횡성한우축제를 집중 취재한다.
이들 제작팀은 ▲횡성한우축제 기념식 및 행사전경 ▲횡성한우 맛집과 한우 목장 ▲횡성주요 관광지(풍수원성당과 병지방오토캠핑장, 웰리힐리파크)등을 방문하여 심층 취재할 계획이다.
횡성군에서는 『Fun Abroad』프로그램이 홍콩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등지까지 방영돼 횡성한우와 횡성한우축제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Fun Abroad 는 중국어 프로그램 중 세계 최대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등 20여개국에 1일 3천만명이 시청하고 있으며, TVB의 인기MC들은 여행을 통해 맛집과 여행지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한우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횡성한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조로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자유여행객 대상으로 SNS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 큐슈지역에도 SNS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집중홍보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G셔틀버스를 지원하기로 해 외국인들이 한우축제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최근 횡성한우의 세계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한우축제인 만큼,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세계인의 이목과 입맛을 한꺼번에 사로잡을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