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이 지난 28일 오후2시부터 음성 소재 건국유업에서 화학사고 대비 대-중소기업 화학안전 공동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음성군,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건국유업 외 9개 충북 북부 1, 2권역 공동체 사업장 등 기관 및 단체 50여명이 참여, 사업장의 상황전파·근로자 대피·초동조치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의 임무·역할 등의 공조체계를 점검·숙달하는 훈련으로, 사업장의 질산 저장탱크 내의 이상발열 반응에 의한 폭발·파손으로 인한 다량의 유해화학물질 가스가 인근 사업장 및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향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