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군(이용우)이 지난 26일 부여군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진 후 2016년 부여군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3년 임기의 위촉자는 ▲이용주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임삼빈 부여장례식장대표, ▲김미경 동산노인복지센터장, ▲신순자 전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상희 (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사무국장 등이다.
부여군은 "노인복지기금사업이 1993년 ‘부여군노인복지기금조성 및 운용에관한조례’를 제정하고, 원금(출연금)과 이자를 적립해 현재 10억 8천만원이 조성되어 있다"며 "충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 행사, 노인여가시설 관리운용에 수반된 비용, 관내 노인단체 지도 육성 등 노인복지에 필요한 주요사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노인복지의 기반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목표로 기금지원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기금조성·적립·운용·결산, 기타 기금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부여군은 이날 위원회에서 2017년 노인복지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가결하고, 노인복지기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과 노인복지 증진 도모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순근 부군수(심의회 위원장)는 “노인복지기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노인복지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을 세워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