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양산시에 지난 5일, 최고 시우량 119mm, 1일 강우량 3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로 가옥침수, 도로유실 등 큰 재해가 발생하였으며, 10월 역대급 강풍과 물폭탄을 동반한 18호 태풍“차바”내습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양산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에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양산시 전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 700여명의 봉사자들과 군장병・공무원 등 2,000여명은 이번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양산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피해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에서는 당초 10월 5일~10월 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차바”내습에 따른 양산시 일원에 막대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10월 6일 평통위원 30여명은 상북 대석 대우마리나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를 자청하여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로 하였다. 양산시 새마을회(회장 권학윤)에서는 당초 10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46주년 새마을운동 기념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차바”내습에 따른 양산시 일원 수해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6일 회원 500여명이 양산시 전역의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를 자청하였고, 당초 한마음대회를 위해 준비한 음식을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등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민주평통과 새마을회는 평소 희생・봉사정신으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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