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발표회 참가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기간이었던 지난 2일 제8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고,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사비마을 마실길에서는 한글학교 어르신들의 시화작품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들에게 학습의 성취감을 높여줬다.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스포츠 댄스 등 12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한 발표회에서는 동아리별로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년 3월 평생학습관이 개관하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자격증 과정,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초등교육 학력인증제 운영 등 실효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