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4층 부르나홀에서 열린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발대식(사진제공: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한국검경뉴스) 지난 9월 30일,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발대식이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4층 부르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김춘수, 우창윤 서울시의회 의원, 권영식, 김재진, 마숙란, 박정자, 허홍석 영등포구 의원을 비롯한 12개 연합회단체회원들이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연합회 임원소개, 경과보고와 연합회기전달식,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국정감사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신경민 국회의원은 연합회 회지 지면을 통해서 축사를 대신하였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한경열 회장은 연합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영등포구 장애인 단체를 대변하고 장애인들의 권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제정 등 의회차원의 노력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흩어져있는 단체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기존보다 한층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평등한 사회 참여 보장에 구심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2016년 8월 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한경열 회장을 중심으로 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 이계설 회장,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지석봉 회장,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영등포구지회 양기주 회장, 대한민국장애인안전운동본부 염재윤 회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전치국 회장 6개 단체장들이 모여 영등포구 장애인단체 연합회 설립에 관한 의견과 뜻을 모았다. 이후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영등포구지부 문동복 회장, 곰두리봉사단 중앙회 김차옥 회장,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영등포구지회 김창식 회장,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협회 영등포구지회 문재학 회장 및 서울시장애인골프협회,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연합회에 함께하기로 하여 영등포구 12개 단체 4,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영등포구내 장애인단체들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 및 협조, 보완을 통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활동보장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며, 연합회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하여 장애인 연합회 행사 및 정책개발, 제도 연구사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장애인 위기관리 지원센터 운영 및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