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국 산둥성 단체 관광객..오는 16일 원주시 방문을 통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추진
작성자 : 마도로스
작성일 : 2024-07-16
【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원주시가 지난5월 진행한‘중국 산둥성 교육 관계자 대상 팸투어’에 참석한 중국 교육 관계자의 인솔하에 중국 산둥성 단체관광객 70여 명이 오는 16일(화) 원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학생 40여 명,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 등 총 70여 명으로 3개조로 나누어 그룹별 4박 5일의 일정을 각각 추진한다.
여행 기간 중 이틀을 관내 숙소에서 머물며 주요 관광지 방문 및 다양한 원주의 음식을 맛볼 예정이며, 또한 만종초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활동을 통한 양국 청소년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보낸다.
7월 16일(화) 만종초를 방문하여 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만종초 학생들의 ‘국악 오케스트라’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방문단의 시낭송 공연 등 양국 문화예술의 특색이 담겨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중국 사천성 방문단에 이어 이번 산둥성 방문단까지 ‘원주 팸투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