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재)횡성문화관광재단이 7월13일과 1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 연희 공연‘사계-놀자 천하지대본’을 선보인다.
‘사계-놀자 천하지대본’은 사계절을 농악으로 풀어낸 특별한 공연으로 봄의 지신밟기와 우물굿, 여름의 장구 소리와 설장구 놀음, 가을의 달놀음과 새미놀음, 겨울의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마을의 한 해를 의미 있게 표현했다.
또한 각 계절을 대표하는 악기와 무용의 결합을 통해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내용은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단‘(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15-2호 원주매지농악을 모태로 창단되어 2007년 KBS국악대경연 풍물부문 장원상을 수상하는 등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예술 단체이다.
강원문화재단의‘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예술 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과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공공 공연장(횡성문화예술회관,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예술 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33-342-8879) 또는 재단 홈페이지(https://h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