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이은혜 기자]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경신중학교(교장 조장식)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경신인 육성’을 목표로 삼아 현재도 글로벌 사회를 선도할 인재들을 기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3일 미래인성교육원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마인드교육을 도입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신중학교 전교생 93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4월5일 생명존중교육과 5월28일 성폭력예방교육에 마인드교육을 도입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미래인성교육원 강사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부터는 교과전형∙논술∙수능 등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기록이 의무 반영되며,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수능백분위 400점 만점에서 최대 10점이 감점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많은 대학들이 학교폭력 기재사항을 서류평가에 반영하여 차등 불이익을 주거나, 지원 자격을 제한한다고 전하여 교육을 접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미래인성교육원은 학교폭력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화해∙관계회복이 급선무임을 인지하여 ‘소통’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나만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한다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고 각자가 가진 맛을 인정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경신중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하면 미래에 큰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는 걸 자세히 알게 되었다.”, “친구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소감을 표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경신중학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는 요즘 시대에, 미래인성교육원은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인성과 마인드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교육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미래인성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