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이천시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설봉공원에서 이천시민과 평생학습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제14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평생학습20년을 그린 이천'으로 이천시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년의 발전과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그려보자는 의미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이천이라는 의미로 정하였다고 한다.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회, 관내 대학 등이 참여하여 124개의 전시·홍보·체험부스로 채워질 예정이며, 버스킹 무대와 대공연장에서는 학습동아리의 공연, 풍선마술쇼,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이천시 평생학습도시 리마인드 선언문 선포 및 퍼포먼스,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가 마련 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타투체험, 손수건 염색체험, 레진아트체험 시립월전미술관에서 부채그리기 체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건강퀴즈 풀고 선물받기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홍보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기타 행사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서 9여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식음료와 수공예품 등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새롭게 단장한 설봉공원 놀이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보물찾기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