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 규암면 해피바이러스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석, 임정용)가 지난 9일 오후 규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해당 단체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과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정에 생계비·주거환경개선비 지원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규암면해피바이러스복지협의체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 읍면동 단위 안전망 구축 지원 등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용석 규암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은 특정한 사람의 일이 아니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가 진정한 복지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그들의 어려움을 찾아내는 해피바이러스복지협의체 회원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